용평에서 하이원으로 넘어와서 방잡고 저녁묵고 간단히 맥주한잔 하고

내일 새벽 땡보딩을 위해서 바로 취침. 

아침일찍 7시부터 일어나 다들 준비하고 리조트로 출발.

날씨가 엄청 추우니까 케리어에 보드 올리는것 조차도 힘들고 차에서도 움직이기도 싫고,

또 이렇게 추운데 어떻게 타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도착한순간....

언제 이런 생각을 했었냐는듯 아무말 없이 부츠 끈매고 있었던 나...

용평이 베이스인 우리들은 눈물을 머금고 거액의 주간권 리프트권을 끊고 마운틴 탑으로~
 
구름한점 없는 날씨와 평일이라 사람들도 없고. 이런 땡보딩을 이때 말고는

또 언제 할수 있을까???

우리들의 목표는 하이원의 모든 슬로프를 다 타고 가는것!!! 형들이 완젼 라이더라~

가능했었던듯~나역시 완젼 라이딩 모드!!!

 (경윤이형, 청길이형)

청길이형과 경윤이형 같이다니면서 참 티격태격 많이 하지만...정말 친한친구인게 느껴진다.

슬로프 내려가기전에 사진도 몇장 박아주고 슬슬 몸풀고 준비..

간만에 셀카좀 찍었는데, 나름 만족하는 내사진!!

이날 아무래도 날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사진을 찍기만해도 색감이 화사하니

모든 사진들이 어찌나 ㄷ ㅏ 이뻐보이던지..내모자와 데크색역시 한몫을 하긴 했지만..ㅋ

이 넓디 넓은 하이원 스키장에 이렇게 사람이 없을수가.. 슬롭 전체를 이용해서 카빙하는

맛이란 그것도 3명이서 카빙라인 그려가면서~~(경윤이형 제외~ㅋㅋㅋㅋ)

빅토리아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찍은 하이원 슬로프 전경!!

오스트리아 힌터툭스에서본 알프스 산맥의 전경과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광경을 볼수가 있다는 자체 하나만으로 난 행복하다.

이사진 역시 비록 내사진은 아니지만 예술사진중 한컷!!

이날 빅토리아 3면 슬롭중 한면이 오픈하지 않아서 그 슬롭을 제외하고 모든 슬롭은

다 타고 온거 같다.

보드타다가 밥도 묵고 잠시 쉬기 위해 들른 벨리 스낵하우스에서...

아까 직은 사진(위에 있는사진) 내놓으라고 손짓하는 청길이형.

점심묵고 디저트로 커피 한잔씩 하면서~다들 지쳐보인다.
 

밥묵고 여기서 한번 쉬니까 몸도 나른해지고 또 해도 점점 져가고해서,

바로접을까??? 서로 얘기하다가 그래도 한번은 더 타자!! 라고 의견이 모아져~

마지막으로 빅토리아 슬로프타고 마운틴 베이스까지 광란의 질주를 하며 하이원의

라이딩을 마침!!

이틀 연장으로 그것도 아주 빡시게타고 나니 허벅지가 내허벅지가 아닌듯~

그러나 이 상황에서 운전하고 서울까지온 청길이형!!

나 집에 내려주고서 둘이서 스테이크 묵으러가고 말이야~ㅋㅋ

나도 묵고 싶었는데..ㅠㅠ